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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 생활 리뷰

두리 휴대용 소변기 2.0 구매 후기, 기저귀 떼기 준비물로 괜찮을까

by 우와한 연쇼띠 2026. 6. 20.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휴대용 유아 소변기를 하나 구매했어요.

둘째 기저귀 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아니지만, 요즘 배변훈련 준비물을 하나씩 알아보고 있어요.

아이가 볼일을 본 뒤 표현하는 일이 생기고, 젖은 기저귀를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다 보니 이제 슬슬 변기나 소변기와 친해질 시기가 온 것 같더라고요.

집에는 앉아서 쓰는 유아 변기가 있어요. 응가는 그 변기에서 몇 번 성공한 적도 있는데, 남자아이 소변 연습용으로 쓸 만한 소변기는 따로 없었어요.

처음에는 굳이 남아 소변기를 따로 사야 하나 싶었어요. 집 안에 유아용품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도 부담스럽고, 어른 변기에 바로 적응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거든요.

그러다 외출할 때나 장거리 이동할 때 갑자기 “쉬 마려워” 하는 상황을 떠올리니, 휴대용 유아 소변기가 하나 있으면 제 마음이 조금 편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구매한 제품이 두리 휴대 소변기 2.0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기저귀 떼기 성공담보다는, 제가 왜 두리 휴대용 소변기를 선택했는지, 제품 정보는 어떤지, 기저귀 떼기 준비물로 괜찮아 보였는지 중심으로 정리해보려고 해요.

 

 

두리 휴대 소변기 2.0을 고른 이유

 

기저귀 떼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집에서 쓰는 유아 변기였어요. 그런데 남자아이의 경우 쉬를 서서 하는 연습을 하게 되는 시기가 오잖아요.

물론 처음부터 꼭 서서 쉬를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가 자연스럽게 소변기라는 물건에 익숙해지는 과정도 필요하겠더라고요.

큰 유아 소변기를 사는 방법도 있었지만, 저는 휴대용 소변기 쪽이 더 끌렸어요.

이유는 단순했어요.

집에서도 연습용으로 보여줄 수 있고, 외출할 때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나를 사더라도 집에서만 쓰는 물건보다 차 안, 공원, 놀이터, 여행지에서 비상용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이 더 실용적으로 느껴졌어요.

특히 배변훈련 초반에는 아이가 “쉬 마려워”라고 말한 뒤 오래 참기 어려울 수 있잖아요.

화장실이 바로 근처에 있으면 괜찮지만, 장거리 운전 중이거나 놀이터에서 한참 놀고 있을 때는 당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두리 휴대 소변기 2.0을 남아 소변기 겸 외출용 유아 소변기로 준비해보기로 했어요.

 

 

두리 휴대 소변기 2.0 기본 정보

 

저는 쿠팡에서 구매하였는데요. 당시 기준 판매가는 18,520원이었고, 제품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았어요.

 

항목 내용
제품명 두리 휴대 소변기 2.0
구성품 소변기 본품, 방수 파우치
크기 80 × 80 × 180mm
무게 170g
색상 그레이, 만다린 오렌지
재질 PP, 실리콘
사용 형태 남아, 여아 겸용
사용 목적 유아 배변 훈련, 야외/차량 등에서 사용
부가 기능 99.9% 향균, 탈부착 가능 실리콘

 

 

실제로 받아본 첫인상

 

휴대용 소변기라고 하면 처음에는 조금 투박하거나 장난감 같은 디자인을 상상했어요.

그런데 두리 휴대 소변기 2.0은 생각보다 생김새가 단순하고 깔끔했어요. 알록달록한 장난감 같은 느낌보다는 작은 물병처럼 보이는 인상에 가까웠어요.

유아용품이 하나씩 늘어나다 보면 집 안 분위기가 쉽게 어수선해지잖아요. 그런데 이 제품은 색감이나 형태가 과하지 않아서 집에 잠깐 놓아두어도 크게 거슬리는 느낌은 덜했어요.

크기도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상세페이지 기준 크기가 80×80×180mm라 외출 가방에 넣거나 차 안에 비상용으로 두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물론 실제로 매일 들고 다녀봐야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첫인상으로는 “휴대용”이라는 이름에 맞게 너무 크거나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남아 소변기로 쓰기 괜찮아 보였던 점

 

제가 이 제품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남자아이 배변훈련 준비물로 활용해보기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집에 있는 유아 변기는 앉아서 사용하는 형태라 응가 연습에는 괜찮았지만, 소변 연습용으로는 조금 다른 방식이 필요해 보였거든요.

두리 휴대용 소변기는 아이가 서서 쉬하는 상황을 연습해볼 수 있고, 동시에 외출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배변훈련 초반에는 아이가 변기 자체를 낯설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이걸 꼭 사용해야 해”라는 분위기보다는, 아이에게 먼저 보여주고 익숙하게 만드는 용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이건 쉬야하고 싶을 때 쓰는 거야.”

“밖에 나갔을 때 화장실이 멀면 도와줄 수 있어.”

이렇게 설명해주면서 천천히 보여주면 아이도 소변기를 조금 덜 낯설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또 제품 설명을 보면 방향을 바꿔 여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형태였어요. 그래서 남아 소변기만 찾는 분뿐 아니라, 남아 여아 모두 쓸 수 있는 휴대용 유아 소변기를 찾는 분들도 비교해볼 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출용 유아 소변기로 기대되는 상황

 

사실 휴대용 소변기는 매일 꼭 필요한 육아템이라기보다는, 특정 상황에서 있으면 마음이 편한 비상용 육아템에 가까운 것 같아요.

제가 가장 먼저 떠올린 상황은 장거리 운전이에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휴게소까지 애매하게 시간이 남았는데 아이가 갑자기 쉬가 마렵다고 하면 정말 당황스럽잖아요. 특히 기저귀 떼기 초반에는 아이가 오래 참는 게 어렵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물건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공원이나 놀이터에서도 유용할 것 같아요. 화장실이 있더라도 멀리 있거나, 사람이 많거나, 아이가 낯선 화장실을 불편해할 때가 있거든요.

여행이나 캠핑처럼 화장실 환경이 일정하지 않은 곳에서도 휴대용 소변기가 있으면 조금 더 마음이 놓일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한 사용 상황은 이런 경우예요.

  • 장거리 운전 중 화장실을 바로 찾기 어려울 때
  •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화장실이 멀리 있을 때
  • 낯선 화장실을 아이가 불편해할 때
  • 여행이나 캠핑처럼 화장실 환경이 일정하지 않을 때
  • 배변훈련 초반, 아이가 참는 시간이 짧을 때
  • 집에서 소변기와 친해지는 연습을 하고 싶을 때

물론 모든 외출에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아니에요. 하지만 기저귀 떼기를 시작하는 시기라면 하나쯤 차 안에 두는 것만으로도 부모 마음이 조금 덜 불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본격 사용 전이라 솔직히 말할 수 있는 점

 

저희 집은 아직 본격적인 기저귀 떼기 단계는 아니에요.

그래서 두리 휴대용 소변기를 매일 사용해본 장기 후기는 아니고, 지금은 배변훈련 준비물로 미리 들여놓은 상태에 가까워요.

이 부분은 솔직히 말하고 싶어요.

아직 장거리 외출 중 실제로 사용해본 건 아니라서, 외출 상황에서 얼마나 편한지, 사용 후 세척이 얼마나 번거로운지, 뚜껑 밀폐가 실제로 얼마나 안정적인지는 조금 더 써봐야 알 것 같아요.

다만 첫인상으로 봤을 때는 구조가 지나치게 복잡해 보이지 않았고, 크기나 무게도 부담스럽지 않아 배변훈련 초반에 보여주기에는 괜찮아 보였어요.

저는 이 제품을 “기저귀 떼기를 성공시켜주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아이가 소변기라는 물건에 익숙해지고, 외출 중 급한 상황에서 엄마가 조금 덜 당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 도구에 가깝다고 보고 있어요.

 

유아 휴대용 소변기 구매 전 체크리스트

 

휴대용 소변기를 고를 때는 디자인만 보고 고르기보다 몇 가지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첫 번째는 세척이 쉬운 구조인지예요.

아이 소변을 받는 물건이다 보니 사용 후 씻는 과정이 번거로우면 손이 잘 안 갈 수 있어요. 구조가 너무 복잡하거나 분리 세척이 어렵다면 외출 후 관리가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두 번째는 뚜껑과 밀폐 여부예요.

외출용으로 쓰는 제품이라면 사용 직후 바로 비울 수 없는 상황도 생길 수 있잖아요. 그래서 뚜껑이 있는지, 가방이나 차 안에서 혹시 샐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해 보여요.

세 번째는 크기와 무게예요.

휴대용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도 실제로 가방에 넣기 부담스러우면 자주 챙기기 어렵겠더라고요. 차 안에 두기 좋은지, 아이가 직접 잡기에는 너무 크거나 무겁지 않은지도 보면 좋아요.

네 번째는 남아와 여아 사용 방식이에요.

남자아이용으로만 쓸 제품인지, 방향을 바꿔 여자아이도 쓸 수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면 좋아요. 형제자매가 있거나, 성별에 관계없이 오래 쓰고 싶다면 남아 여아 겸용인지도 살펴보면 좋겠죠.

다섯 번째는 안전 관련 정보예요.

아이 육아용품은 작은 부분이라도 신경 쓰이기 마련이라, KC 인증 여부나 재질 안내가 있는지도 확인해보면 좋아요.

제가 두리 휴대 소변기 2.0을 고를 때도 이런 기준을 함께 봤어요. 디자인이 깔끔한 것도 좋았지만, 휴대성, 세척 편의성, 안전 관련 정보가 함께 안내되어 있다는 점이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됐어요.

 

 

휴대용 소변기와 함께 챙기면 좋은 외출 준비물

 

기저귀 떼기 초반에는 휴대용 소변기 하나만 챙긴다고 모든 상황이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직 아이가 실수할 수도 있고, 갑자기 옷이 젖을 수도 있고, 사용 후 처리해야 할 것들도 생기니까요.

그래서 외출할 때는 휴대용 소변기와 함께 기본 준비물을 같이 챙기면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 여벌 팬티 또는 기저귀
  • 여벌 바지
  • 물티슈
  • 손소독 티슈
  • 비닐봉투 또는 지퍼백
  • 작은 손수건
  • 휴대용 소변기 보관용 파우치

저는 아직 둘째가 완전히 기저귀를 뗀 상태는 아니라서, 당분간은 기저귀와 여벌옷을 같이 챙기려고 해요.

배변훈련 초반에는 성공보다 아이가 당황하지 않는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수하더라도 엄마가 준비물을 가지고 있으면 조금 더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겠더라고요.

 

두리 휴대용 소변기, 이런 집에 괜찮아 보여요

 

두리 휴대용 소변기 2.0은 모든 집에 꼭 필요한 필수 육아템이라기보다는, 특정 상황에 해당하는 집이라면 꽤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처럼 남자아이 기저귀 떼기를 천천히 준비하는 집이라면 소변기와 친해지는 용도로 먼저 보여주기 괜찮아 보여요.

또 장거리 이동이 잦거나, 주말마다 공원이나 놀이터에 자주 가는 집이라면 외출용 유아 소변기로 활용도가 있을 것 같아요.

캠핑이나 여행을 자주 가는 집, 낯선 화장실을 아이가 불편해하는 경우에도 비상용으로 준비해두면 마음이 편할 수 있고요.

반대로 집 근처 위주로만 생활하고, 외출 시에도 화장실 접근이 쉬운 편이라면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닐 수도 있어요.

저는 이 제품을 “반드시 사야 하는 육아템”이라기보다는, 기저귀 떼기를 앞둔 시기에 엄마의 불안을 조금 덜어주는 준비물 정도로 보고 있어요.

 

 

기저귀 떼기 준비물로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두리 휴대용 소변기 2.0은 기저귀 떼기 준비물로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느꼈어요.

다만 이 제품 하나가 배변훈련을 해결해주는 건 아니에요.

기저귀 떼기는 결국 아이의 속도에 맞춰 가야 하는 과정이고, 소변기는 그 과정을 조금 편하게 도와주는 보조 도구에 가까워요.

저는 아직 본격 사용 전이라 장기 사용 후기는 아니지만, 제품을 받아본 첫인상과 기본 정보만 놓고 보면 집에서 소변기와 친해지는 연습을 하거나 외출 비상용으로 준비해두기에는 괜찮아 보였어요.

특히 남아 소변기, 유아 휴대용 소변기, 기저귀 떼기 준비물을 찾고 있다면 두리 휴대 소변기 2.0도 비교 후보에 넣어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집도 당장 기저귀 떼기를 완벽하게 시작하기보다는,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소변기라는 물건과 친해지는 것부터 천천히 해보려고 해요.

나중에 실제로 외출 중 사용해보고, 기저귀 떼기 과정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그때는 둘째 배변훈련 후기도 따로 남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