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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가족

향남 대형 베이커리 카페 ‘더포레’ 숲에 온 듯 힐링 식물원 카페

by 우와한 연쇼띠 2023. 1. 9.

 

 

안녕하세요. 

주말이면 저희 가족처럼 아이 데리고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인 분들 많죠.

키즈카페는 주말이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린 아이들이 가기에는 치이기 십상이고요.

지난 2년 동안은 여행을 가기 힘들어서 호캉스도 몇 번 즐겼지만

성수기 때엔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예약하기가 꺼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요즘 대형 카페를 찾아 다녀보고 있어요.

 

 

최대한 크고! 넓고! 자연 친화적이면 더더욱 좋은 그런 곳이 없을까.. 하다가

최근 향남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더포레  

주소 : 경기 화성시 향남읍 두렁바위길 49-13

영업시간 : 10:00-21:00 (라스트 오더 20:30)

 

 

 

수원에 사는 저희 가족에게는 향남 카페 나들이는 여행인 듯 여행아닌 그런 위치였네요. ㅎㅎ

40km 조금 안되게 달려간 곳!

 

 

 

주차 자리는 아주 넉넉했어요.

 

 

 

 

카페로 올라가는 길에 있던 블란서 빵공장.

이 곳에서 빵을 만드나 봅니다.

 

 

 

 

 

유럽에 있는 시골 마을에 놀러온 듯한 느낌이에요 :)

 

 

 

더 포레는 카페 뿐만 아니라

우드캐빈을 빌려서 사용하는 킨포크 가든, 불멍을 할 수 있는 인디언텐트, 카라반 등 

가족이나 지인끼리 함께 피크닉을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았어요.

 

날이 풀리면 다시 와 봐야 겠더라구요.

 

다녀간 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킨포크 가든이나 인디언 텐트를 이용하는 분들은 없었지만

카라반을 이용하는 가족은 한 팀 있었어요. ㅎㅎ

 

 

 

 

베이커리 카페 매장인 FORE4

부지가 굉장히 넓어서 이동하면서 은근히 많이 걷더라구요.

 

드디어 매장으로 들어가봅니다.

 

 

 

눈이 다 녹지 않아서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야외 테이블도 아주 많았어요.

 

 

 

옛날 영화 보고있는 느낌의 매장 입구.

 

 

 

 

예쁜 포인세티아가 입구로 들어가는 발걸음을 반겨주고요. ㅎㅎ

 

 

 

 

하아...

들어서자 마자 환영해주는 빵들!

흔한 메뉴들, 많이 봐왔던 비주얼이 아니라 좀 더 오래 구경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찾는 즐거움 중 하나가

아주 많은 빵을 보는 거거든요.

 

진열대에 가득 차있는 빵을 보면 너무 설레요 ㅋㅋ

 

 

 

 

정성스러운 메뉴 가짓수와 비주얼.

맨날 오고 싶다...

 

 

 

 

 

계산대 옆에는 빵을 데울 곳이 있었어요.

저희는 피자 비슷한 빵도 주문하여 30초 데워갔어요.

 

 

 

 

매장 내부도 인테리어가 예쁘고 마실 공간도 많았지만 저희는 식물이 있는 곳으로 고고!

 

 

 

포레4를 나서면 보이던 예쁜 벽.

여기는 곳곳이 포토스팟이네요! ㅎㅎ

 

 

 

열심히 빵과 음료를 들고 들어선 포레하우스

 

포레4 매장 뒤로는

리프하우스와 포레하우스 두 곳이 있었는데

리프하우스는 정원처럼 꾸민 곳이고 포레하우스는 숲처럼 꾸민 공간이더라구요.

 

저희는 테이블 간격이 널찍하고 커다란 나뭇잎으로 공간이 살짝살짝 가려져서 좀 더 프라이빗함을 느낄 수 있는

포레하우스로 들어왔어요!

 

 

 

 

자리 잡은지 얼마 안되어 딸 아이가 급 달려간 곳이 있어서 따라갔는데

닭 두마리가 있었어요!

사람들과 꽤 친하게 지냈는지 닭들이 편안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주문한 메뉴들

- 아망드 크로와상

- 크림 몽블랑

- 썬드라이 토마토 치아바타

- 우유초코 뚱카롱

- 소금라떼

- 아이스아메리카노

 

 

 

 

저는 소금라떼를 마셔보았는데,

라떼 위에 짭짤한 크림이 올려져 있었어요. 공차에서 먹어본 크림 맛이 생각났어요.

 

 

 

 

혈당 스파이크로 뚱카롱 먼저 시식.

우유 초코맛 뚱카롱은 막 그렇게 달지 않아서 달달한 음료와 함께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썬드라이 토마토 치아바타 강추!

늦은 점심시간에 들렀어서 그런지, 좀 허기진 배에는 요게 제일 좋더라구요!

담백하고 향도 좋았어요.

 

 

 

고개만 돌리면 여기저기 식물 가득한 온실.

포레하우스는 바깥과 공기도 냄새도 달라서 기분전환이 확실히 되었던 것 같아요.

 

 

 

 

 

빵 한 조각 쥐어주면 꼬꼬닭 따라서 신나게 놀던 딸랑구.

 

아이와 외출을 하려면 요즘 걱정이 많은데요.

날이 너무 추우면 추워서, 날이 좀 풀리면 미세먼지가 가득해서요.

 

이렇게 식물을 찾아다니는 것도 아이와 주말을 나는 방법인 듯 해요.

 

 

 

 

한가지 아쉬웠던 건..

꽃이 예뻐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데 어떤 꽃이고 나무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ㅠㅠ

 

이름표가 같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아기자기한 시골 분위기와 자연 냄새가 가득했던 더 포레.

새해엔 몇 번 더 찾아와 보길 기약하며

Happy New Year 2023